기술정보

2019-11-05

[소] 대장균증

대장균증

1. 기초정보
1) 동물질병명 : Colibacillosis
2) 원인 : 세균
3) 법정 전염병 여부 : 해당사항 없음
4) 주요 감염동물 : 소, 돼지

2. 질병정의
병원성 대장균의 장관감염에 의해서 발생되며 송아지의 경우 설사증, 위축 및 폐사를 주증으로
하고 일명 “독백리”로도 불리며, 돼지의 경우 패혈증에 의한 폐사발생, 설사와 탈수, 부종병이나
신경증상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자돈 육성상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주는 질병입니다.

3. 주요증상
1) 송아지
- 비육자우에서 다발하며, 장거리 수송, 집약적인 집단관리에 의한 stress, 도입자우와 함께
병원체가 침입하게 됩니다.
- 발생일령은 수 일령이하에서 1-2주 령까지 다발하며, 치사율은 신생기 설사의 경우 30-40%로
비교적 높습니다.
- 심한 설사가 보통 2-4일 지속, 만성화되는 것이 많으며, 산취가 나는 황색 또는 회백색으로
수양성 설사, 탈모감, 피모는 광택이 없습니다.
- 체표는 분변으로 오염되고 심하면 탈모 발열은 없습니다. 설사가 계속될 시 탈수와 전해질
이상으로 영양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며 심한 설사를 2-3일 후 쇠약사 또는 폐혈증상을 일으
킵니다.

2) 자돈
- 돼지의 경우 설사와 패혈증은 감염일령에 따라 다양한 정도로 나타나며 분만 후 초유를
통해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항체 양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.
- 발생일령은 패혈증형의 경우 생후 수시간~2,3일 령에 동복신생자돈이 거의 동시에 발생하여
높은 치사율(40-80%)을 나타내며, 신생기설사형은 1-2주 령이내의 포유기 전반에 집중발병하고,
사육환경에 따라서 발생빈도가 다릅니다(치사율 5-20%).
- 부종병은 비유행성으로 8-12주 령의 자돈에 호발하고 발생률은 평균 1%이하로 낮으나 치사율
(60% 이상)높으며, 뇌척수 혈관증은 보통 산발적으로 이유 직후의 자돈에 집단발생하고 이환자돈
대부분 예후불량하고 치사율(60%이상)도 높습니다.
- 패혈증은 포유전의 생후 수 시간부터 2-3일 령의 신생자돈에서 흔히 발생되며, 포유정지 및
원기상실, 수양성설사와 함께 급성경과로 폐사합니다.
- 황백색의 수양성 설사발생은 1-2주 령의 포유전반에 집중하여 발생하나 이유 직후에도 발생됩니다.
- 설사자돈은 무기력하고 탈수와 영양상태 악화로 쇠약하여 폐사되는 자돈이 늘어납니다.

4. 육안 및 현미경적 병변
1) 송아지 : 병리소견으로 소화관의 전반적인 이완, 장관벽 비박화, 빈혈성, 장내용은 고형물이 적고
수양, 포말성이며, 장간막 림프절의 충혈, 때로는 비장의 점상출혈이 관찰됩니다.

5. 진단
1) 송아지
- 임상증상을 근거로 설사분변, 장내용물, 병변이 있는 장기(간, 비장, 폐 등)로부터 원인균
을 분리합니다.
- 직장분변에서 108개/g 이상, 소장상부내용물에서의 106개/g 이상 등, 대장균의 장관 내
다량증식여부를 확인합니다
- 분리된 대장균에 대한 O, H, K형의 혈청형을 각각에 대한 표준 항혈청을 이용한 응집반
응으로 확인하여 수 있으며, 부착인자나 독소 산생성 여부, 장벽 침투성 등의 확인실험
을 실시합니다.
- 세균검사이외에 virus 및 기생충의 검색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,
Salmonella증, Rotavirus병, Coronavirus병, Coccidium병, Cryptosporidium증 등과의 감
별도 필요합니다.
2) 자돈
- 임상증상, 역학조사, 부검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합니다.
- 대장균의 장관 내에 다수상재여부, 분리균이 질병과 관련 있는 지는 신중히 검토합니다.
- 대장균증은 병형에 따라서 균의 분리 상황이 다양하여 패혈증의 경우 전신장기에서 다
수의 대장균이 검출되나, 설사 및 독혈증은 소장에서만 균의 이상증식하고 일반장기에
서는 음성입니다.
- 분리대장균의 용혈성, 혈청형, 섬모형, 장독소 생성능(ST, LT)등 병원성인자를 증명합니다
- 유사질병과 감별이 필요하며 패혈증의 경우는 돼지의 Streptococcus 감염증과, 부종병은
열사병과 뇌척추 혈관증은 Aujeszky병 및 수막염형 Streptococcus증과 감별이 필요합니
다.

6. 예방
1) 송아지
- 송아지 대장균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생적 사양관리가 가장 중요하며, 겨
울철 분만 시에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.
- 또한 분만 전 임신우에 백신접종을 통해서 초유 중에 충분한 방어 항체를 생성하게 한
후, 분만직후 자우에게 충분한 초유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이외에 항생제의 예방적 투여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.
2) 자돈
- 분만사를 항상 청결히 하고 건조하게 해주며, 겨울에는 보온을 유지하고, 신생자돈은
분만직후에 초유를 충분히 섭식하게 합니다.
- 이유 후의 설사방지를 위해서 갑작스런 사료변경이나 환경변화를 피하는 등 각종 스트
레스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.
- 대장균 자가 백신을 분만 전에 예방접종함으로써 초유를 통한 면역을 새끼에 부여하면
효과적입니다.
- 발생이 예상되면 출생 직후부터 동복의 전 두수에 대하여 2-3일간 항생물질을 예방적으
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.

7. 치료
1) 송아지
- 대장균증의 치료법으로는 겨울철에는 보온에 유의하며,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을 공
급하여 줍니다.
- 위장 점막 보호 및 독소 흡착을 위한 약제를 투여하고, 분리균에 대한 항생물질 감수성
시험을 실시하여 효과 높은 항생제 선발 투여합니다.
- 성우의 혈청투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.
2) 자돈
- 수분과 전해질을 우선공급하고 분리균에 대한 감수성 약제 선발투약 합니다.
- 설사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여 발병초기부터 2-3일간 연속투여하면 효과적이며, 투여
방법은 주사, 사료첨가, 음수투여 등입니다.
- 신생자돈의 패혈증, 부종병, 뇌척수 혈관증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.

9. 인체에 미치는 영향
1) 가축에서 대장균증을 유발하는 일부 병원성대장균은 사람의 장출혈성대장균증을 유발시
킬 수 있습니다
2) 이들 혈청형 중 O5, O8, O26, O111 및 O118 등은 소 등에서 AEEC/VTEC(Attaching
and effacing E. coli/Verotoxigenic E. coli)으로 알려져 있으며, 송아지의 결장병변, 출혈
성설사, 돼지의 소장 부종을 일으키나, 어미가축에서는 무증상이나 균을 분변을 통하여
배출할 수 있습니다.
3) 전염은 분변에 오염된 가축, 축사도구, 축사환경과의 직접접촉 및 오염된 식수, 채소 및
육류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
4) 주요증상으로는 유아 및 노약자에서 수양성 설사와 혈변이 보이며, 심하면 사망하는 경
우도 있습니다.
5) 치료약제로는 겐타마이신, 가나마이신, 앰피실린, 노프록사신등 키놀론계 약제 등이 있으
나 원인균에 대한 감수성약제 선발이 필요합니다.
6)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된 축사내외 환경과 직접 접촉을 피하고, 소 등 가축을 관리한 후
에는 반드시 손발을 비누로 자주 씻어야 합니다. 또한 멸균되지 않은 우유는 마시지 말
아야하며, 육류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먹는 습관이 필요하고, 채소는 깨끗한 물에 철저히
씻어서 섭취하여야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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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옥시골드-수용산
2) 소독제 : 파워존 골드, 씨크린, 에니크린, 팜크린골드


* 출처 :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